미스트롯의 그녀들,
그들이 뭉쳤다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만발
지난달 여성 트로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가 19.5%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끝마쳤다.
트로트 퀸 TOP7(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을 배출한 ‘미스트롯 3’의 스핀 오프 버전인 ‘미스 쓰리랑’이 25일 처음 방영된다.
‘미스 쓰리랑’은 ‘미스트롯 3’ TOP7(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염유리, 진혜언 등 화제의 참가자들의 일등석을 차지하기 위한 노래 대결 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스 쓰리랑에서 펼쳐지는 이 대결을 통해 승리한 출연자들은 영상통화와 콘서트 초청 등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과연 누가 어떤 활약을 펼칠 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승자 정서주 활약, ‘미스 쓰리랑’에서도 이어질까
특히, ‘미스트롯 3’ 정서주는 우승자인 만큼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리틀 이미자’라고 불린 정서주는 2008년생으로 올해 만 15세로서, 미스트롯3에서 10대라곤 믿기지 않을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리틀 이미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산 출신인 그는 최근 부산시 소통 캠페인 홍보대사에 위촉됐으며 앞으로 2년간 부산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우승자 정서주가 가수가 된 이유
미스 쓰리랑에서 다시 한번 활약을 할 16살 소녀인 정서주는 노래로 외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 가수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외할머니는 손녀인 정서주가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에 환한 미소를 지으셨고 정서주는 휴대전화로 노래를 녹음해 할머니한테 들려드리다가 재미 삼아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다고, 이 영상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녀는 ‘미스트롯 3’ 참여를 결심했다고 한다.
결국에 우승을 거머쥔 그녀이지만 고비가 없었던 건 아니다. 그가 출연한 ‘미스트롯 3’ 방송 반응은 할머니와 개인 유튜브 댓글처럼 마냥 칭찬 일색은 아니었다.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로 날카로운 반응이 많아서 본인의 무대 영상을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이런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결국 우승을 하며 상금 3억 원을 거머 쥐었다.
이제는 어엿한 가수활동을 하고 있는 정서주가 과연 미스 쓰리랑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모든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정서주를 포함한 화제의 출연자들의 무대와 근황은 25일 방송되는 ‘미스 쓰리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스 쓰리랑의 방송 시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드디어 시작이다. 이건 무조건 본방 사수” “정서주 가수의 팬으로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미스트롯 가수들의 활약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