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대체 언제까지’ 이러실 거예요

누적 기부액 130억 장나라,
지난겨울엔 온 가족 함께
장나라
사진 = 장나라 (뉴스1)

배우 장나라가 최근 동물 보호를 위한 따뜻한 선행으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0월, 동물 보호단체 ‘천사들의 보금자리’는 공식 SNS를 통해 장나라가 보호소 운영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 단체는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동물보호소로, 유기되거나 번식장에서 구조된 260여 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돌보고 있다.

보호소 측은 “장나라 배우는 보호소와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어왔고,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다”며 그녀의 진심 어린 마음에 감동을 전했다.

장나라
사진 = 장나라 (뉴스1)

또한, 장나라는 과거 보호소를 직접 방문해 방역복을 입고 강아지의 발톱을 다듬는 봉사 활동을 하며 몸소 동물들과 시간을 보낸 모습도 공개됐다.

특히 보호소는 장나라뿐 아니라 그녀의 아버지인 배우 주호성, 오빠 장성원도 함께 수도 공사 지원과 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보호소 동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장나라가 털어놓은 기부의 이유

장나라
사진 = 장나라 (개인 SNS)

한편, 장나라의 기부 누적 금액은 알려진 것만으로도 130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광고 수익을 비롯한 다양한 수입을 기부하며, 현재는 대부분 비공개 방식으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장나라는 100억 원이 넘는 기부 금액에 대해 “제 돈이 아니라 팬분들 덕분에 얻은 돈이기 때문”이라고 겸손하게 밝혔다.

장나라
사진 = 장나라 (개인 SNS)

그녀의 소속사 역시 “장나라는 큰돈이 있어서 기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장미를 나눠주니 내 손에 장미향이 남았다’는 가족 신조에 따라 조용히 실천해 온 것일 뿐”이라며 그녀의 선행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조용하지만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온 장나라의 모습은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진정한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녀의 선행 소식에 “장나라의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정말 반성하게 된다”, “진정한 선한 영향력은 바로 이런 것 같다”, “꾸준히 기부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조용히 실천해 온 모습이 더욱 존경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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