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뺀 비결은…”
그녀의 솔직한 고백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 ‘무한걸스’, ‘정오의 희망곡’ 등에서 활약을 펼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우먼 김신영.
그녀는 과거 동료 개그맨 김태현과 ‘행님아’라는 코너를 진행하며 통통한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지만, 건강을 위해 무려 38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했는데.
20억을 거절했다고?
얼마 전 김신영은 KBS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서 “살을 많이 빼고 화제가 된 만큼 유혹도 많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녀는 “살을 빼 주는 업체나 다이어트약 같은 곳에서 광고를 많이 제안해 주셨다. 무려 20억 원 정도였지만, 전부 다 거절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왜냐하면 나는 그런 업체나 약의 도움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광고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38kg 감량 이후 10여 년 동안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김신영은 5kg을 추가로 감량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는데.
그녀는 “나도 여전히 식욕과 싸우고 있다. 간단하게 라면 하나를 먹으려다가 디저트까지 먹게 된다. 휴가 때 입이 터져 난리가 났었다”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해 공감을 샀다.
또한 김신영은 “그때 많이 쪘지만 다시 열심히 뺐다. 휴가 일주일 안에 모든 일이 지나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20억을 거절하다니. 쉽지 않은 결정인데”, “역시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것”, “건강하게 뺄 수 있다는 용기를 받았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