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男과 1년째 열애중”
45세 황우슬혜의 당당한 고백

배우 황우슬혜가 열애 중이라는 깜짝 소식을 전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웹 예능에서 황우슬혜는 “남자친구와 만난 지 1년 정도 됐다”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권상우가 “사람들이 많이 소개해 주려고 한다”고 언급하자, 그녀는 “나에게도 소개해 준다는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나 남자친구 있다”고 답하며 직접 공개했다.

그녀는 특히 “나는 연예인을 사귀어 본 적 없다”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또한 “남자친구는 나보다 연하다. 내 나이에 연상을 만나면 힘들 것 같다”며 덧붙였다.
그녀의 당당한 발언에 권상우와 이이경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그녀를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비혼주의자는 아냐

황우슬혜는 1979년생으로 현재 만 45세다. 그녀는 한동안 결혼과 관련된 질문을 피하지 않고 진솔한 태도로 답하며 대중의 호감을 얻어왔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는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하지만 결혼은 굉장히 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결혼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녀는 “아무래도 배우라는 직업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연기가 우선”이라며 배우로서의 열정을 우선시하고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그녀는 “미혼으로 사는 건 생각할 게 너무 많다. 아버지께서도 결혼 이야기를 자주 꺼내시지만, 지금까지는 연기자라는 핑계로 버티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한 번 결혼하면 헤어질 수 없는 사람과 하고 싶다. 나이가 들수록 배우로서의 삶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안 미모에 연하 남자친구가 있다는 소식이 왜 이렇게 반갑지?”, “결혼은 천천히, 본인 행복에 집중하시길”, “황우슬혜 연기도 좋고 솔직한 매력도 너무 좋다. 이번 복귀작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