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먹방 하던 아역 배우
얼마나 컸나 봤더니…
지난 2016년 인기리에 방영된 ‘응답하라 1988’는 그 시절을 살았던 이들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 걸쳐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중 선영네 늦둥이 막내딸 진주는 분홍 소시지와 바나나 우유 등 여러 먹방을 뽐내며 ‘씬스틸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재가 된 진주
진주를 연기한 아역 배우 김설은 2011년생으로 2014년 영화 ‘국제시장’으로 데뷔했다. 2016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많은 사랑을 받은 후, 이러타할 연기 활동을 보이지 않았던 그는 종종 예능에 출연해 학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2019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수학 천재로 등장한 친오빠의 옆에서 폭풍 성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지난 10일, 그는 영재원에서 발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의 어머니는 인스타그램에 칠판 앞에서 허리에 손을 대고 있는 김설의 사진과 함께 “영재원에서”라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2021년 12월 교육청 발명영재교육원을 수료한 소식과 함께, 그의 어머니는 “3월에 시험 보고 합격해서 꼬박 7개월 동안 결석 없이 수료를 하게 돼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 이렇게 컸다니. 나도 나이 먹은 걸 설이 보며 느낀다”, “연기도, 공부도 잘하는구나”, “많이 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