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 가만히 있어도 1억씩 번다는 90년대 인기 가수

아무 잘못 없이 ‘자숙의 아이콘’이 된 가수가
공백기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저작권료 덕분?
자숙
사진 = 천명훈 (온라인 커뮤니티)

1997년 그룹 NRG로 데뷔한 천명훈은 ‘할 수 있어’, ‘Hit Song’, ‘대한건아 만세’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주변인들의 사건들로 인해 함께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아무런 사건, 사고를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자숙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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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천명훈 (온라인 커뮤니티)

이번에도 여과 없이 아무 잘못 없이 방송 출연을 잠시 중단했던 그는 지난 8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출연진들이 그에게 근황을 묻자, 그는 “계속 집에 있었다. 집에서 자숙 중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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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천명훈 (개인 SNS)

이에 MC 전현무는 “다들 진짜 자숙하는 줄 안다. 방송에 안 나와서”라고 하자, MC 김숙은 “아무 일도 없었다”며 웃었다.

사실 천명훈이 자발적으로 방송을 쉴 수 있는 이유가 있었는데. 그는 가수 활동 당시 작업한 곡들로 상당수의 저작권료를 벌어들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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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천명훈 (개인 SNS)

NRG의 대표 히트곡인 ‘Hit Song’과 ‘대한건아 만세’의 작사, 작곡을 맡았던 천명훈은 “한창때는 저작권료로 1억씩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놀랐고, 곧이어 그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추억을 곱씹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트송 명곡임. 지금 들어도 안 촌스럽고 대중적임”, “와 천재 작곡가였네”, “아무 잘못 없는 자숙 그만하고 제발 방송 나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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