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는 기본” … 19명의 시댁 식구와 함께 사는 스타

3번의 퇴짜 끝에 ‘성덕’이 되어
19명 대가족과 사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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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훈, 아야네 (개인 SNS)

90년대 후반 하이틴 스타 배우 이지훈은 2021년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팬과 연예인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엄마가 한국 드라마를 좋아했던 아야네는 어릴 때 티브이 속에서 이지훈을 봤고, 중학생 때 그의 팬 미팅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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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훈, 아야네 (개인 SNS)

세월이 흐른 후, 지인을 통해 이지훈과 연락이 닿은 아야네는 그에게 ‘꼭 만나고 싶다’고 대놓고 말했지만 이지훈은 퇴짜를 놓았다.

이후에도 아야네는 한 번쯤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여러 번 약속을 정했지만, 이지훈은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등 총 3번 아야네를 밀어냈다.

19명이 북적북적 함께 사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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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훈 가족 (개인 SNS)

마침내 4번째 대시 끝에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 후 두 사람은 이지훈의 3대가 거주하는 한 건물에 살고 있다.

1층에 이지훈의 어머니와 아버지, 2층에 형네 가족 6명, 3층에는 누나와 매형 가족으로 6명, 아이들까지 포함해 총 19명이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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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훈, 아야네 (개인 SNS)

매달 말 대가족이 모여 저녁을 함께 먹는다는 이지훈은 많은 가족 구성원과 함께 사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당시 뱃속에 아이를 품고 있던 아야네도 “우리 아이를 사랑해 줄 사람이 많으면 좋지 않냐. 행복한 환경인 것 같다”고 말하며 만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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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훈, 아야네 (개인 SNS)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부럽네 대가족이 한 지붕에 산다는 게”, “대가족이 힘들 때도 있겠지만 좋을 때가 더 많을 거라”, “시댁이 아니라 가족이래도 저렇게 못 삼. 개인주의이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해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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