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서”
직장에서 잘려서 배우로 데뷔한 스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승연은 데뷔 초부터 미모로 주목을 받으며 90년대 최고의 톱스타로 활약했다.
뛰어난 미모로 천상 배우일 것 같은 그는 우연한 계기로 배우가 됐다.
데뷔 전 승무원 일을 했던 그는 승무원 시절에도 사내 ‘스마일 퀸’으로 뽑히며 미모로 유명했다.
그래서 인지 그의 친구는 어느 날 갑자기 그를 강남 유명 미용실로 끌고 가 미스코리아 대회에 내보냈고, 그는 우연히 참여한 미스코리아에서 덜컥 ‘미’를 수상했다.
다시 승무원으로 복귀한 이승연 평소처럼 비행기를 타려 했지만, 얼굴이 알려지면 승무원 일을 하지 못하는 보수적인 회사 방침으로 그는 실직하게 됐다.
당장의 생계를 걱정하던 그는 마침 들어온 리포터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후 MC, 라디오 DJ까지 영역을 넓히게 됐다.
예능 MC로 활약하던 때,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 섭외되며 장동건의 첫사랑 선배 역할로 배우 데뷔를 했고,
그 후 여러 대박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업자가 됐지만 오히려 잘 풀렸네요”, “주변이 가만히 두지 않는 미모지”, “리즈 시절에 진짜 예뻤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