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신혼 같아♥” … 결혼 15년 차에도 아들과 아내 쟁탈전을 벌인다는 배우

“365일 24시간 아내 곁”
아내 사랑의 왕으로 알려진 배우
신혼
사진 = 정태우 (온라인 커뮤니티)

90년대 아역 스타 출신 배우 정태우는 시트콤부터 사극까지 100여 편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사극에 자주 출연하며 왕 전문 배우로 거듭났던 그는 2009년 1살 연하 승무원과 결혼하며 아내 사랑의 왕으로 변신했다.

신혼
사진 = 정태우 (온라인 커뮤니티)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난 정태우는 첫눈에 반해, 소개팅 다음 날 그녀의 야간 비행에 마중까지 나갔다. 밤 12시 넘어서 돌아오는 아내가 걱정됐던 그는 아내를 데리러 갔고, 그때 아내는 ‘합격’이라고 생각해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정태우는 공개 프러포즈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두 사람이 시구를 하러 간 야구장에서 유리 상자의 배경음악과 함께 걸어 나왔고, 준비한 영상과 반지, 꽃을 선물하며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신혼
사진 = 정태우 (온라인 커뮤니티)

3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정태우는 결혼 15년 차에도 여전히 아내를 향한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과거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한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하루 종일 아내와 한시도 떨어질 줄 몰랐다.

신혼
사진 = 정태우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침대에 누워 있는 아내를 껴안고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자신보다 아이들을 우선시하는 아내에게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태우는 잠을 잘 때 두 아들과 아내 옆자리 쟁탈전을 벌이기도 한다고. 항상 아내 옆자리를 두 아들에게 뺏겼던 정태우는 결국 “이제 따로 잘 때가 된 것 같아”라며 아들들의 취침 독립을 선언했다.

신혼
사진 = 정태우 (온라인 커뮤니티)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생연분이네요”, “애들 커가면서 무관심해지는 부부도 많은데 보기 좋네요”, “제2의 최수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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