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에게 ‘사기’혐의로
피소 당했던 남배우가 전해온 근황
배우 재희가 최근 힘든 시간을 겪은 후, 팬들의 따뜻한 지지와 사랑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근황을 알려왔다.
전 매니저로부터의 사기 혐의 고소 이후 심적 고통을 겪었지만,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 덕분에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었다고 전한 재희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선물과 정성이 담긴 손편지까지 받으니 감동이다”라고 전했다.
재희는 팬들에게 더 큰 감사의 표현을 찾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특히 ‘재희 펜피이지’와 ‘재희 미니 갤러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재희는 팬들이 보내준 선물들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했다.
사기 혐의와 법적 대응
재희는 전 매니저 A씨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A씨는 재희가 자신으로부터 6천만 원을 빌린 후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재희는 “배우는 호구가 아니며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후 경찰은 재희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재희와 소속사는 A씨를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무고죄 등으로 맞고소할 계획을 전했다.
재희는 거짓으로 인해 사람이 얼마나 빠르게 무너질 수 있는지 목격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다리며 참았다”고 말한 재희는 결국 진실이 드러나자 큰 안도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그는 팬들과 지지자들의 변함없는 응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더욱 노력하는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그의 근황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렇게 진실이 밝혀져서 다행입니다” , “하루빨리 작품에서도 재희배우님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많이 힘들셨을텐데, 밝은 재희님 얼굴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아지네요” 등 그에 대한 응원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