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미안해요”.. 여배우 오나라, 유재석 앞에서 대성통곡하며 눈물 흘렸던 ‘이유’

배우 오나라가 유재석에게 울면서 전화한
사연에 많은 누리꾼들은 ‘도대체 왜?’
오나라
사진 = 오나라 , 유재석 (온라인 커뮤니티)

늘 유쾌하고 밝은 모습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배우 오나라가 명절에 대성통곡하며 유재석에게 전화한 사연이 알려져 많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나라는 2020년 유재석과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하기 시작해, 올해로 두 사람의 인연이 4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무엇이 이들 사이에 벌어졌기에 오나라가 울면서 유재석에게 전화를 했을까? 그 사연이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유재석에게 시든 과일을 보내 버린 오나라

오나라
사진 = 뉴스1

해당 에피소드는 과거로 돌아간다. 오나라가 유재석과 프로그램을 함께 출연하기 시작했던 시기에 때마침 명절이 겹쳤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맛있는 과일을 골라 유재석에게 선물로 보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유통과정 중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다.

그러는 바람에 그녀는 유재석에게 시들시들한 과일이 배송됐다는 사실을 전달 받았다. 그러자 너무 미안했던 그녀는 그만 유재석에게 울먹이며 전화했다는 일화가 전해졌다.

그때 유재석은 괜찮다고 했다고 한다. 정성이 충분히 전해졌다며, 과일이 심하게 시들지는 않아서 그냥 먹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오나라
사진 = 유재석 , 오나라 , 제시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오나라는 맛있는 과일을 보내 주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하게 된 것이 너무 속상했던 나머지 울음이 터져나왔다고 말했다.

거기에 장난기가 많기로 유명한 유재석답게 “그런데 포도알이 우수수 떨어지더라”라는 농담을 던져서 그녀는 더욱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우수수 났다고 한다.

이런 그녀의 모습으로 인해 대중들은 그녀를 정 많고 따뜻한 이미지로 인식하고 있다. 이처럼 그녀의 사랑 많은 성격이 드러나는 일화가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중들의 최대 관심사는 그녀가 23년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와의 이야기가 아닐까.

배우 오나라와 김도훈 23년째 끈끈한 사랑의 비결

오나라
사진 = 뉴스1

이따금씩 화두에 오르는 오나라의 장기 연애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관계의 정석’ 같아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그녀가 남자 친구와 여행하는 방식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녀는 남자 친구와 여행을 할 때 갈 때는 함께 가지만 여행할 때는 함께하지 않는다고 했다.

연인 사이에서 각자 여행하는 것은 흔치 않은 모습이다. 하지만 그들이 여행을 따로 하는 이유는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기 위해서였다.

천생연분도 안 맞는 부분은 있는 것처럼 그들은 여행 취향이 다르다. 하지만 그녀는 따로 여행하다가,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만나 서로의 여행에 대해 대화를 나누니, 오히려 대화가 많아지고 추억이 된다고 말했다.

오나라
사진 = 뉴스1

그럼에도 의아한 대중들의 반응이 있었지만 그녀는 그것이 ‘장기 연애의 비법’이라고 공개했다.

오나라는 지난 2022년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뒤 강단에 올라 “재산은 물질이 아닌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 준 김도훈 씨,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주목받았으며, 항상 방송에서 연인에 대한 마음을 숨김 없이 표현해 오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 줬다.

한편 과일 에피소드를 들은 네티즌들은 ‘그냥 웃기다’, ‘너무 다정하다’, ‘마음씨도 착하고, 연기도 잘해서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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