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와 정원까지”
자신의 집 마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스타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한 강기영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특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의 츤데레 멘토 역할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강기영은 2019년에 올린 결혼식에 대한 후일담을 얘기했다.
유재석은 “결혼식 사회를 보는데 깜짝 놀랐다. 장모님 사시는 댁이죠?”라며 그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강기영은 세련된 디자인의 대저택에 거주하며, 저택 안에 있는 정원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강기영은 “장모님도 사시고 저도 들어가서 산다”라며 “장모님이 갤러리 관장님으로 계신다”라고 저택이 갤러리로도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세호가 “처음에 아내 분의 어머님이 갤러리 관장님인 건 모르고 만났을 거 아니냐. 알고 나서 어땠냐”라고 묻자, 강기영은 “갤러리 관장님인 것도 기쁜데, 아내가 외동딸이라서 더 기뻤던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술 더 뜨네. 솔직하고 웃겨서 호감”, “장가 잘 가셨네요”, “센스 있으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