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자도 반한 남자” … 위험한 상황에 있던 여배우를 구해준 배우

“동기 사랑 나라 사랑”
위기에 있던 동기 여배우를 구해준 배우
사미자
사진 = 노주현 (온라인 커뮤니티)

1968년 T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노주현은 로맨스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젠틀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0년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로 코믹 연기까지 성공적으로 선보인 그는 친근함까지 갖춘 대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사미자
사진 = 노주현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데뷔 초, 대중뿐만 아니라 실제 연예계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특히 여자 선배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그는 강부자와 故 여운계, 사미자의 예쁨을 받았다.

그는 TBC 공채 5기 탤런트 동기 김창숙에게도 호감을 사는 일화가 있었다. 김창숙은 그와 동기이자 1970년 ‘마부’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던 70년대 대표 미녀 배우다.

당시 한 작품의 조연출 감독이 김창숙에게 단둘이 연기 연습을 하자고 제안했고, 두려움을 느낀 김창숙은 노주현에게 “오빠, 조감독이 남아서 단둘이 연습을 좀 해야 한대”하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사미자
사진 = 김창숙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김창숙은 조연출 감독과 연습실에 있었는데, 넓은 연습실의 한쪽에서 노주현이 자리 잡고는 두 사람을 지켜보았다고.

그의 배려에 무사히 그날이 지나가며 김창숙은 고마움을 표했고, 두 사람은 50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노주현 님 멋지십니다”, “김창숙 너무너무 예뻤지”, “두 분 우정 영원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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