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한결같이
이상형으로 뽑은 여배우는?
2010년 데뷔 후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톱스타로 자리 잡은 이종석.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여 온 그이지만, 그의 팬심은 데뷔 초기부터 한결같았다. 그는 배우 이나영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꾸준히 팬심을 드러내왔다.
과거 이종석은 인터뷰와 방송에서 “이나영이 나오는 CF만 봐도 난리 난다”며 그녀를 향한 깊은 호감을 고백한 바 있다.
과거부터 이어진 성공한 팬
2019년,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인 이종석은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상대 배우로 드디어 이나영을 만나게 됐다.
그는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성공한 팬이다. (이나영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이종석은 “이나영 누나와의 호흡이 로코 성공의 열쇠”라며 쑥스러운 듯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촬영 중 저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지는 경우가 많아 애로사항이 있다”고 고백한 그의 이나영 사랑은 데뷔 초기부터 유명했다.
과거 2012년 SBS 예능 ‘강심장’에 출연한 그는 “이나영이 나오는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하루 세 번 볼 정도로 팬”이라며, 그녀의 팬미팅이나 영화 홍보 현장을 따라다닌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MC의 “이나영이 만나보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도 “얼마든지”라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나영에서 아이유로 바뀐 이상형
흥미롭게도 당시 이종석 옆자리에 앉아 있던 이는 바로 현재 그의 연인 아이유였다. 그 시절 이종석과 아이유는 풋풋한 친구 사이였으며, 이후 11년이 흐른 2022년 12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현재 이종석과 열애 중인 아이유와의 관계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과거 그가 꾸준히 언급했던 이상형인 이나영과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 이상형의 차이에 주목했다.
한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과거에는 막연히 이상형을 답했지만, 지금은 현명하고 존경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귀여운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아이유를 만난 이후 이상형이 바뀐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