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왜 먹어?’ … 라미란은 먹고, 이주빈은 안 먹었다

여배우들의 다른 식습관,
건강에는 어떤 영향이?
라미란
사진 = 라미란, 이주빈 (개인 SNS)

한밤중, 숙소를 가득 채운 된장찌개의 고소한 향기. 이 유혹을 뿌리친 두 배우가 있다. 배우 이주빈과 이세영이 이탈리아 여행 중 한식 야식의 유혹을 참아내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었다.

11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이탈리아 북부 여행을 시작했다.

라미란
사진 = ‘텐트 밖은 유럽’ 갈무리

늦은 저녁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된장찌개를 끓이며 허기진 배를 달래기 시작했다. 특히 라미란과 곽선영은 “내일 아침에도 먹고 지금도 조금 먹고 자겠다”며 된장찌개의 깊은 맛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다른 방의 이주빈은 달랐다. 숙소를 가득 채운 된장찌개의 향기에 이끌려 연신 주방을 기웃거리면서도, 결국 물 한 잔으로 식욕을 눌렀다.

이세영 역시 “내일 아침에 먹겠다”며 방으로 들어갔다. 이들의 자제력을 지켜본 라미란은 “독한 것들. 어떻게 이걸 안 먹을 수 있느냐”며 혀를 내둘렀다.

야식으로 먹는 된장찌개,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

라미란
사진 = 게티이미지

된장찌개는 한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강식으로 꼽힌다. 된장 속에는 이소플라본과 사포닌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줄 뿐 아니라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게다가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라 다음 날 컨디션 관리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밤늦게 먹는 야식으로는 주의가 필요하다.

라미란
사진 = 게티이미지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국물은 염분이 높아, 밤에 섭취할 경우 체내 수분 균형을 깨뜨려 다음 날 얼굴이 붓거나 속이 더부룩할 수 있다. 특히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잠들기 전 섭취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식은 소화를 담당하는 위장 기능을 저하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속쓰림이나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 후 허기졌을 때는 이주빈처럼 물이나 가벼운 채소 스낵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라미란
사진 = 게티이미지

된장찌개를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염분을 낮춘 저염 된장을 사용하거나, 채소와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재료를 넉넉히 넣는 것이 좋다. 또한 밥과 함께 먹는 대신 국물 섭취를 줄이고 건더기를 중심으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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