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솔직해도 되나
가수 나비의 깜짝 스토리 공개
방송인 이지혜와 가수 나비가 공개적으로 나눈 대담한 대화가 많은 커뮤니티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인 ‘밉지않은 관종언니’ 를 통해서 공개되었고 “49금 수위! 어디 가서 못 듣는 주옥같은 아줌마 토크”라는 제목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여졌다.
임신 토크로 시작된 뜻밖의 대화 전개
최근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한 방송인 랄랄과 가수 나비가 게스트로 나선 가운데, 가수 나비는 가족들과 함께 한 여수 여행에서 임신을 했다고 밝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대화에서 그녀는 “여수에서 바베큐에다가 한 잔을 했고, 그 후 기억이 없다”고 고백해 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 후, 나비의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워졌다. 여행을 자신의 어머니가 옆방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애기가 생긴 사실을 털어놓았고, 랄랄의 “엄마가 옆방에 있는데 애기가 생겼다는 건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라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지혜와 나비, 그리고 랄랄의 대화에서 나오는 예상치 못한 솔직한 발언들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나비의 모유 수유의 고민과 자랑
또한 가수 나비는 자신의 모유량이 매우 많아서 잠을 못 잘 정도였다고 고백하며, 이를 자랑스럽게 언급했고, 나비는 마사지 선생님으로부터 2년 동안 완전 모유 수유(완모)를 권유받았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3개월만 모유 수유를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모유를 짤수록 계속 나오는 상황에서 침대 시트와 옷이 젖어 계속 갈아입어야 했던 그녀의 경험은 모유 수유를 하는 많은 엄마들의 고충을 대변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누리꾼들은 “저런 솔직한 경험담들을 거침없이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진짜 유부녀들끼리 대화를 하니까 이렇게 속 시원할 수가 없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나비님 노래도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재밌게 대화하시는 거 보니까 너무 좋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비는 2019년 한살 연상의 남성과 결혼 후 2021년 득남을 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나가고 있고, 그녀의 개인 SNS를 통해서 가족의 일상을 자주 업로드 하는 등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