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것 같기도?” … 사실 임영웅과 혈연 관계라는 국민 배우

임영웅은 내 손자라고 밝힌
국민 배우는 누구?
임영웅
사진 = 임영웅 (개인 SNS)

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진을 달성한 이후 뛰어난 실력과 무대 매너 등 그야말로 모든 것을 갖춘 스타로 인정받으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의 매력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까지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자신이 임영웅의 팬임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임영웅이 게스트로 등장했을 당시, 유재석은 그를 보자마자 탄성을 내지르며 처음 만났음에도 “우리 영웅 씨”라고 부르며 친분을 과시했다.

임영웅
사진 = 임영웅 (개인 SNS)

그의 첫인상에 대해 유재석은 “귀여움이 흘러넘친다”라고 이야기했고, 조세호는 “되게 의젓하시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시민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는데,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불러 버스에 타고 있는 시민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 시민이 유재석에게 “임영웅이랑 같이 촬영하셨는데 텔레비전이랑 똑같냐”라고 물었고, 이에 유재석은 망설임 없이 “화면이랑 똑같이 너무 멋지다”라고 대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임영웅이 손자라고?

임영웅
사진 = 임영웅, 김영옥 (개인 SNS)

1937년생으로 국내 최고령 여배우인 김영옥 역시 자신이 ‘영웅시대’임을 밝혔는데, 과거 집안 문제로 힘들었을 때 임영웅의 노래가 큰 힘이 되어 주었다고.

그의 어디가 좋냐는 질문에 김영옥은 “다 좋다. 노래하는 감성이 다른 가수들과 다르다. 몇 년 동안 가정사 때문에 너무 힘들고 슬펐는데 임영웅의 노래 덕분에 이겨냈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녀는 휴대전화에 가득 채운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며 매일매일을 보내고, 직접 임영웅의 가사집을 만들어 들고 다니며 노래를 외워 부를 정도로 엄청난 팬이라고. 심지어 임영웅의 어머니가 운영 중인 미용실을 방문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임영웅
사진 = 김영옥, 임영웅 (‘스타다큐 마이웨이’ 갈무리)

김영옥은 TV조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그와 만날 기회가 생겼는데, 그를 기다리며 “살면서 가슴이 떨렸던 적이 없는데 임영웅은 볼 때마다 울렁거린다. 내 손주 같다. 얼굴도 좀 닮았다”라며 그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임영웅은 그녀를 위해 꽃다발을 선물하고 노래까지 불러 주었는데, 이를 본 김영옥의 얼굴에는 황홀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이후 그녀는 당시를 떠올리며 “아무 말도 안 나왔다. 좋고 말고를 떠나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머리가 하얘졌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김영옥이 주연을 맡은 영화 ‘소풍’을 본 임영웅이 자신의 자작곡인 ‘모래알갱이’를 OST로 사용하는 것을 수락했는데, 이에 그녀는 “내 영화를 봤다니 민망하다”라며 소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가수”, “실물로 보면 더 예뻐요”, “나도 한 번만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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