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
이혼 후 그녀가 밝힌 ‘심정’
얼마나 힘들었으면..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근 방송된 채널A ‘금쪽 상담소’를 통해 이혼 후의 깊은 아픔을 털어놓아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에서 그녀는 이혼이 단순히 후련함만을 가져다주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큰 상처와 자괴감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서유리는 ‘이혼을 지금 내 심정을 비유하자면 마치 엔진이 고장 난 배 같다라는 느낌’이 든다고 표현했다.
그녀는 ‘내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 있고, 영혼이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이다’ 라고 그녀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고, 이혼의 고통을 섬세하게 표현해 지켜보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오은영 박사의 이야기
오은영 박사는 서유리의 이혼 경험을 심도 깊게 분석해 그녀에게 전달했다. 그는 서유리의 상태를 “큰 나무의 뿌리까지 흔들릴 정도로 큰 일”이라고 표현하며, 이혼이 개인에게 미치는 심각한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러한 전문가의 분석은 서유리가 겪고 있는 심리적 동요를 더욱 명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모습이었다.
방송 중 눈물을 보인 서유리는 자신의 마음과는 원치 않게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오늘은 진짜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라고 말하기도 해 감정이 북받침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유리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그녀의 깊은 슬픔과 현재 그녀의 상태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서유리의 이러한 모습은 이혼 후 겪는 정신적 고통을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하게 만들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의 결혼과 이혼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2019년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 부부가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5년 만에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혼이라는 큰 변화에도 불구하고, 서유리는 공개적으로 자신의 심경을 표현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정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의 아픔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솔직하게 자신의 심리 상태를 고백해온 서유리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파오네요, 힘내세요 유리님” , “표정이나 말투에서 지금 얼마나 힘든지가 느껴져서 너무 마음이 안좋네요.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길거에요 잘 이겨내봅시다” 등 그녀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