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살이 힘들어
월세보다 식비가 문제
치어리더 박기량이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의 월세 금액을 공개하면서 그로 인한 고충을 밝혔다.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서 그는 돈 씀씀이와 재정 상태로 걱정을 받았다.
박기량은 동료들에게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해야 한다며 힘겹게 월세를 부담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서울 생활의 버거움
박기량은 관리비를 포함해 매달 165만 원의 월세를 지출하고 있으며, 이를 견디기 어렵다고 느껴 이사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료 현숙은 자신의 월세가 63만 원임을 드러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기량은 비싼 지역에 살게 된 이유를 강남권에 거주하려 했던 계획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박명수는 그의 집이 월세가 비쌀 만큼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배달 음식과의 전쟁
박기량은 후배 안혜지가 배달 음식에 많은 돈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배달 음식을 줄여야 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그는 한 달에 2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배달비가 나가고 있다고 밝혔으며, 모든 MC들이 예상치 못했던 높은 배달비용에 크게 놀랐다.
이에 대해 박기량은 자신이 혼자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자주 술자리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박기량에게 월세보다는 식비를 줄이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한민국 대표 치어리더
한편 박기량은 대한민국 치어리더계에서 절대 뻬놓을 수 없는 주요 인물로 꼽힌다. 그는 뛰어난 춤 실력과 다양한 대중적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치어리더다.
특히 2010년과 2011년에는 롯데 팬들 사이에서 이미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춤으로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했다.
또한 2012년부터 2015년 사이에 박기량은 아이돌 그룹들과 견줄 만큼의 인기를 자랑했으며, 그의 무대 위 열정과 퍼포먼스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