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과의 이혼 후,
솔직한 심정 고백한 최동석
방송인 최동석이 TV조선의 새로운 관찰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이혼 후의 일상과 내면의 감정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그가 혼자서 야간 조깅을 하고,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며, 공원에서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프로그램에서 최동석은 혼자서 일상을 보내는 다양한 순간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한 식당에서 주인에게 “집사람은 뭐하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모습은 많은 이혼 경험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순간을 연출했다.
깊은 감정의 고백, 방송에서의 진솔한 표현
최동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자신의 이혼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이혼을 경험해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훨씬 힘들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어렵다”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하고 멀리 바라보며 눈물을 삼켰다.
이혼 후 방송에 복귀하기까지 그에게는 큰 용기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다시 카메라 앞에 서는 것 자체가 제게 큰 도전이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위로와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전하며, 다시 방송을 통해 대중과 만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최동석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결혼 14년 만에 이혼을 결정하고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최동석은 이혼 후 박지윤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박지윤이 아픈 아들을 생일날 혼자 두고 참석한 행사가 자선 경매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되었다.
최근에는 “한 달 카드값 4500만원 이상이면 과소비 아니냐”며 재정적인 문제를 지적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게시물을 삭제하는 헤프닝이 있기도 했다.
TV조선의 새로운 관찰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이혼 후 혼자가 된 이들의 일상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보여줄 예정으로, MC 박미선의 따뜻한 응원 속에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 등이 참여하여 각자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룬다.
‘이제 혼자다’는 각 출연자들이 혼자가 된 후의 삶을 어떻게 꾸려나가는지, 그리고 이혼이라는 큰 변화 후에 스스로를 어떻게 재발견하는지를 리얼하게 보여주며, 단순한 연예인의 일상 공개를 넘어서, 각 개인의 내면적 성장과 외로움, 그리고 새로운 일상의 적응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