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칠공주’ 미칠이
배우 최정원
근거 없는 소문만 무성?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속 미칠이 역할을 맡아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 최정원. 언제부터인가 뜸하게 얼굴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그녀에 대한 루머가 온라인상에서 활발히 퍼져나갔다.
그중에서도 ‘이미 연예계에서 은퇴를 한 상태이다’, ‘부동산 회사에서 근무하며 높은 직급으로 승진했다’는 등의 근거 없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근거 없는 소문, 모두 다 NO
그녀에 대한 이 모든 소문들은 사실이 아니었다. 최정원은 현재도 토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배우로 속해있으며, 업계에서 활동을 잠시 멈추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꾸준히 활동해온 그가 잠시 쉬고 있는 동안,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빛나는 그녀의 연기 인생
2001년 KBS 드라마 ‘쿨’을 통해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최정원은 이후 ‘소문난 칠공주’, ‘바람의 나라’, ‘브레인’, ‘마녀의 성’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소문난 칠공주’에서 나미칠 역을 맡아 국민적인 인기를 얻으며 작품과 개인 모두에게 상당한 주목을 받았고, 그 후에도 SBS ‘별을 따다줘’, KBS2 ‘브레인’, JTBC ‘그녀의 신화’, SBS ‘마녀의 성’ 등 다양한 드라마에 연속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갔다.
또한, ‘퍼펙트 게임’, ‘좋은 친구들’, ‘하나식당’ 등 영화 분야에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러나 2018년 티비조선2 ‘All about 美 주간 뷰티끌레르’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까지 복귀하지 않았다.
최정원은 방송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진 이후 개인 SNS 역시 오랜 기간 동안 활동이 없는 상태이다.
장기간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다양한 오해와 소문이 생겨났지만, 이는 동시에 최정원이 과거에 받았던 큰 사랑과 인기를 확인시켜 주는 증거로도 해석되고 있다.
한편, 그녀를 그리워하는 누리꾼들은 “미칠이 정원 배우님 모습 본지 너무 오래되었네요, 그립습니다. 어서 돌아와 주세요” ,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 요즘 많이 안 보여서, 근황이 너무 궁금하네요” ,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 기다리겠습니다. 하루빨리 돌아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그녀의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의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