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X 공유 ‘황금 조합’
노희경 작가와 ‘폭발적 시너지’ 예고

송혜교와 공유, 그리고 노희경 작가. 이름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한 드라마 ‘천천히 강렬하게’가 드디어 첫 촬영에 돌입했다.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천천히 강렬하게’는 지난 12일 첫 촬영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이 작품은 1960~70년대 방송가를 배경으로 무대 위의 스타와 그 스타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이자, 송혜교와 공유의 첫 연기 호흡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의 연출은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출했던 이윤정 감독이 맡아 노희경 작가와 함께 새로운 감각의 시대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당초 ‘쇼비즈니스’라는 가제로 알려졌지만, 현재의 제목으로 변경되며 시대적 감성과 메시지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700억 대작 위해 파격 변신까지

송혜교는 앞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쇼트커트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하며 “다음 작품 때문에 머리를 자르게 됐다. 노희경 선생님의 시대극”이라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드라마는 총 22부작으로 제작되며, 약 7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과 지티스트가 공동으로 맡아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작품은 넷플릭스 공개를 목표로 올해 상반기 촬영을 진행 중이다. 다만, 넷플릭스 측은 해당 드라마의 편성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혀 향후 플랫폼 공개 방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송혜교와 공유의 만남이라니 벌써 기대된다”, “노희경 작가의 작품이라면 믿고 본다”, “제작비가 700억이라니, 정말 스케일이 남다를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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