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에 찾아온 첫사랑’ .. 자신이 느낀 감정을 솔직히 고백한 그녀의 발언 (+연하 남자친구)

’60세에 찾아온 첫사랑’
새로운 인생과 새로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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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정희 (개인 SNS)

방송인 서정희가 새로운 인생의 사랑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60세에 겪는 첫사랑과 같다”고 말했다는 소식이다.

4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의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서정희와 그녀의 연하 남자친구, 건축가 김태현이 출연한다.

서정희는 약 1년 전에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유방암 투병과 그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번에는 새로운 연인과 함께 나타나, 그들의 행복한 최근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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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정희 (개인 SNS)

방송에서 서정희는 60세를 넘긴 나이에 느껴본 적 없는 설렘이라고 밝히며, 이로 인한 문제점까지도 행복하게 여긴다고 말한다.

심리전문가 오은영 박사는 그녀의 상황을 “60세에 맞이한 첫사랑 같다”고 해석했고, 서정희는 이에 놀라움을 나타내며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어머니가 남자친구와의 사랑을 통해 변화한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한, 그녀는 예전에는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으로 생각했으나 사랑을 하면서 애교가 많아진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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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정희&서동주 (개인 SNS)

이 자리에서 오은영 박사는 사랑의 화학적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사랑의 열정이 약 30개월 동안 지속된다고 언급하면서, 두 사람에게 사랑을 더욱 견고한 신뢰와 다른 형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정희는 김태현이 유방암 투병 중에 자신을 위해 머리를 먼저 깎겠다고 제안했을 때의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하며, 그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한다. 반면, 김태현은 자신의 과거 사업 위기를 언급하며, 그 당시 서정희가 자신에게 큰 도움을 준 사람이었다고 회상한다.

트라우마와의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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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오은영 박사는 서정희의 과거 상처와 그 치유 과정에 대해 조심스럽게 묻는다. 서정희는 전 남편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며, 이전 결혼 생활이 트라우마로 남았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녀는 행복해 보이는 외면과 달리, 과거 결혼에서 받은 상처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딸 서동주는 어머니가 일상에서 벗어날 때 겪는 심한 스트레스와 패닉 상태에 대해 설명했고, 서정희는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일상과 정리 루틴을 잘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고백하며, 과거 결혼 생활 중 음식 섭취를 차단당한 경험도 털어놓는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영된다. 서정희와 김태현의 사연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들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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