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위해 이렇게까지 … 하정우, 자존심도 내려놨다

“조카 앞에선 달라져요”
‘삼촌’ 하정우의 반전 육아
하정우
사진 = 하정우 (뉴스1)

최근 황보라는 TV조선 설 특집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바쁜 육아 일상과 함께 아주버님 하정우의 뜻밖의 육아 스킬을 공개했다.

그녀에 따르면 하정우는 조카 우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놀아주면서도 ‘망가지는 것’에 대한 묘한 부끄러움을 보인다고.

하정우
사진 = 황보라 (개인 SNS)

황보라는 “큰아빠(하정우)가 우인이를 위해 얼굴을 찡그리거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놀아주다가도, 내가 쳐다보면 갑자기 멈춘다”며 “창피해하는 것 같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작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던 그가 조카 앞에서는 망가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적인 육아를 펼친다는 점이 색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결혼식 비용도 통 크게

하정우
사진 = 황보라, 하정우 (개인 SNS)

한편, 황보라는 과거 하정우의 남다른 배려심을 엿볼 수 있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열린 하정우의 동생 차현우와 그녀의 결혼식에는 1,000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하며 성대하게 진행됐다.

황보라는 “결혼식 전날, 아주버님이 남편에게 ‘형이 뭘 해주면 좋겠냐’고 물으셨다고 한다”며 “남편이 ‘괜찮다’며 사양했지만, 결국 아주버님이 결혼식 비용을 통 크게 지원해 주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정우
사진 = 하정우, 황보라 (개인 SNS)

실제로 하정우는 평소 가족을 아끼는 것으로 유명하다. 황보라는 유튜브 방송에서도 “아주버님이 명절 때마다 고생했다고 집에 있던 금붙이를 주신 적도 있다”며 시가족에게 받은 따뜻한 사랑을 자랑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카 바보 인증했네”, “가족 사랑이 대단하다”, “본인은 아직 조카 보는 것만으로도 벅찬 듯”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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