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빅뱅 멤버 승리,
출소 후 들려오는
그의 소식에 모두가 ‘한숨’
빅뱅 출신 승리가 출소 후에도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그는 말레이시아계 재벌의 생일 파티에서 빅뱅의 히트곡 ‘뱅뱅뱅’을 열창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었는데, 사진 속 승리의 모습은 아무 걱정없이 현장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승리는 회색 정장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그의 열창에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며 파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논란의 중심, 승리
그는 빅뱅에서 탈퇴하고 은퇴를 선언했지만, 최근 해외에서 빅뱅의 명성을 이용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승리는 올해 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의 한 식당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고 발언, 추가적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이러한 행동들은 일부에서는 그의 은퇴 선언 이후에도 계속되는 활동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게 만들었다.
승리, 출소 후 첫 생일파티 방콕에서 화려하게 개최
승리가 이런 소식을 알려온 건 이번이 첫번째가 아니다. 승리는 출소 후 첫 생일을 태국 방콕에서 화려하게 축하받으며 세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태국의 유명 가수 겸 배우가 승리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고, 게시된 사진에서 승리는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승리는 2006년 빅뱅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18년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인해 여러 법적 문제에 휘말렸다.
성매매 알선, 불법 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자금 횡령, 상습 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의 혐의를 받으며 공인으로서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후 승리는 2019년 빅뱅에서 탈퇴하고 수감 생활을 하다가 2022년 2월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하였다.
승리의 최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까지 정신 못 차리고 저러고 다니는 건가” , “해외에서 또 뭔가 하려고 저렇게 인맥 관리를 하는 건가보네” , “진짜 승리는, 언제 정신 차리려나” 등 그에 대한 비판스러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