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 봐도 눈물이” .. 푸바오와 잊을 수 없는 재회의 순간♥

92일만에 재회했던 그 순간
푸바오는 기억했다
푸바오
사진 = 푸바오와 강철원 주키퍼

서울 용산구의 CGV용산아이파크에서 열린 영화 ‘안녕, 할부지’ 제작보고회에서 강철원 주키퍼가 중국에서 푸바오와의 감동적인 재회 순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푸바오와의 이별 3개월이 지나던 때,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와의 재회를 위해 중국으로 향했다. 그는 잃어버린 친구를 만나러 가는 듯, 그의 발걸음은 예사롭지 않았다. 강 주키퍼는 “왜 이렇게 빨리 가세요?”라는 주위 사람들의 질문을 받을 정도로 서둘러 푸바오의 품으로 달려갔다고 회상했다.

푸바오와의 첫 만남과 눈물 겨운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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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철원 주키퍼 (뉴스1)

푸바오와의 첫 만남이 특별했던 만큼, 재회 역시 극적인 순간이었다. 강 주키퍼는 “첫날 푸바오가 깊은 잠에서 깨어나 제 목소리에 놀라 고개를 들었다”며, 그 순간 푸바오가 자신을 알아보았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튿날 푸바오는 강 주키퍼 앞에서 먹이도 뒤로 한채, 오직 눈빛만을 주고받으며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었다고 덧붙였다.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깊은 유대감과 예정된 이별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써, 감독 심형준과 토마스 고는 푸바오의 중국 이송 직전 마지막 3개월의 여정을 통해 판다와 인간 간의 교감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푸바오
사진 = 푸바오와 강철원 주키퍼

오는 9월 4일 개봉 예정인 ‘안녕, 할부지’에 대한 기대감은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철원 주키퍼와 푸바오의 재회 이야기는 단순한 동물 다큐멘터리를 넘어서,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질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는 뜻깊은 여정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푸바오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보여줄 감동적인 순간들이 벌써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한편, 강철원 주키퍼와 푸바오의 재회 이야기를 들은 누리꾼들은 “푸바오, 진짜 한국으로 데리고 오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 푸바오, 항상 행복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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