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이 이렇게 예뻐?”.. 평범한 회사원에서 스타가 되기까지

독보적인 외모와 우아한 분위기로
남심 사로잡았던 배우 한고은
사실은 미국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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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고의 스타가 된 미국의 평범한 회사원 (온라인 커뮤니티)

5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인형 같은 동안 외모로도 잘 알려진 배우 한고은.

우연이 겹치고 겹쳐 기적처럼 데뷔할 수 있었던 그의 사연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고은은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정우성, 그리고 이정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경성스캔들’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한고은은 뛰어난 외모와 우아한 분위기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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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고의 스타가 된 미국의 평범한 회사원 (뉴스1)

중학생 때부터 미국에서 생활했던 그가 한국에서 데뷔할 수 있었던 것은 그야말로 우연의 연속이었다.

말도 없이 내버린 서류가 돌고 돌아 데뷔까지

한고은이 데뷔할 수 있었던 발판을 만들어준 것은 바로 그가 출전했던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였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미국으로 이민을 간 뒤에도 한고은은 가난한 생활을 견뎌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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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고의 스타가 된 미국의 평범한 회사원 (연합뉴스)

그는 미국에서도 아르바이트로 모델 활동을 하고는 했는데, 그때 함께 일했던 포토그래퍼가 모델 선발대회에 서류를 내버린 것이다.

동의 없이 제출해 버린 서류였지만 한국으로 놀러 갈 수 있다는 사실에 마냥 즐겁기만 했다는 한고은.

비록 대회에서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애초에 입상은 꿈도 꾸지 않았다는 한고은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회사에 취직했다.

그렇게 미국에서 회사원 생활을 하던 중 한고은은 출장으로 다시 한국에 방문하게 됐다. 이게 바로 결정적인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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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고의 스타가 된 미국의 평범한 회사원 (연합뉴스)

그는 친언니의 잡지 촬영 현장에 우연히 방문했고, 마침 촬영하기로 했던 모델이 불참하자 친언니는 한고은을 추천했다.

‘슈퍼모델 출신’이라는 명목으로 한고은은 엉겁결에 대신 촬영을 하게 됐고, 그게 편집실로 올라가자마자 바로 그에게 연락이 왔다. 표지 모델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연락이었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한고은에게 잡지 회사는 “광고 출연료료 300만 원을 주겠다”는 당시로서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제시했다.

단 3~4시간 촬영하는 것만으로 한 달 치 월급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한고은은 결국 그 제의를 수락했고, 이는 불과 일주일 만에 이뤄진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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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고의 스타가 된 미국의 평범한 회사원 (뉴스1)

이후 한고은은 다양한 광고 촬영까지 섭렵했고, 그를 유독 예뻐했던 카메라 감독 덕분에 ‘태양은 없다’에 캐스팅될 수 있었다고.

한고은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우연이라는 게 대단하네”, “이 정도면 연예인이 될 운명이었을지도”, “너무 예뻐서 언젠가는 배우가 됐을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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