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신’의 반전 일상
장윤정의 놀라운 집안일 솜씨

최근 장윤정과 남편 도경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정리 끝판왕. 깔끔 그 잡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장윤정은 카메라 앞에서도 무대 위에서의 화려함을 내려놓고 평범한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그녀는 침대 주변 어질러진 이불을 정리하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서 빠른 손놀림으로 가족들이 사용한 그릇을 싱크대로 옮기고, 식탁을 깨끗하게 닦으며 꼼꼼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분류했다.
특히 그녀의 설거지 후 모습은 가정주부의 완벽한 면모를 드러냈다. 바닥에 앉아 옷을 정리하는 장면에서는 마치 의류 매장에서 볼 법한 깔끔한 접는 솜씨가 돋보였다.
알뜰살뜰 ‘냉장고 파먹기’까지

장윤정은 이전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살림과 요리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한 게시물에서는 “냉장고 파먹기 중이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만든 음식을 자랑했다. 그녀는 볶은 김치와 호박 고명을 얹은 국수, 새우전, 양배추겉절이 등 손수 만든 정성 가득한 음식을 사진으로 남기며 요리 솜씨를 뽐냈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2014년생 아들 연우와 2018년생 딸 하영을 두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그녀지만, 그 와중에도 가족을 위한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러한 그녀의 일상을 접하며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장윤정도 집에 있을 때가 있다니”, “사람 쓸 줄 알았는데 직접 청소하는구나”, “살림도 이렇게 완벽하면 나는 뭐지?”라는 댓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