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4년 끝, 그들은 과연..
이혼 조정 중에 계속되는 파장들
배우 이범수와 이윤진의 결혼 생활이 14년 만에 위기를 맞이하면서 대중들에게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윤진으로부터 받은 이혼 조정 신청의 진행 사실을 공개하며, 이러한 사실이 배우의 사생활에 속함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존중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이범수는 개인 사생활로 인한 대중의 우려에 사과의 뜻을 전하며, 법적 절차 안에서의 직접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가정의 파장, SNS에서의 공개전
한편, 이윤진은 SNS를 통해 이범수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출했다.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이라는 표현으로 가족에 대한 배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편 이범수의 이혼 조정 과정 속에서 비협조적인 태도를 지적했고, 이러한 공개적인 비판은 두 사람 사이의 깊은 갈등과 복잡한 심경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법정에서의 대응, 가족을 향한 애정과 책임
소속사를 통해 발표된 이범수의 입장에서는 법정 대응을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로 벼이진다.
이러한 접근은 공개적인 논란에 대한 직접적인 반박보다는 법적 절차를 통해 신중하게 대응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범수와 가족에 대한 오랜 시간의 지지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일로 인해 그동안 자신들의 모습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도 함께 전했다.
이범수와 이윤진의 이혼 조정 과정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주장과 반박 사이에서, 양측의 진심이 투명하게 드러나 원만한 합의 과정에 이를 수 있을지 모든 이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부부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많은 팬들에게 자신들의 육아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둘은 2023년 12월 SNS발 파경설이 불거졌으나 이범수 소속사 측의 “이혼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해왔으나, 결국 지난 16일 “이혼 조정 중”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결혼 14년 만의 파경을 인정하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부부일은 결국 두 사람이 해결해나가야 하는 문제이니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뭐가 진실인지, 둘 다 힘들겠네” “조용히 지켜봅시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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