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당당한 그녀의 연애스타일
누가 보던말든 우리는 행복합니다
태국의 따스한 햇볕 아래에서 현아와 용준형이 손을 잡고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대만 매체를 통해 공개되었다.
약 10초 분량의 영상은 한 누리꾼이 샤오홍슈에 올린 것으로, 이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방콕 길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주위 시선 신경 NO
이 영상 속에서 현아와 용준형은 방콕의 생동감 넘치는 길을 걷고 있다. 캐주얼한 바캉스룩을 입은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마치 그들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듯 보인다.
현아가 용준형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모습 등, 주위에서 누가 알아볼까 하는 시선 따위는 전혀 게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의 이런 모습들은 오히려 대중 앞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당당히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현아와 용준형이 자신들의 관계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며, 그 사랑을 자신 있게 드러내고 있음을 나타내는 듯 하다.
지난 1월,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을 공유하며 공개적으로 연애 중임을 알렸다. 그리고 태국에서의 데이트 영상은 두 사람의 관계가 여전히 달콤하고 견고함을 세상에 알렸다.
추억을 간직하는 방식, 현아와 던의 약속
한편, 현아와 용준형의 여행사진이 공개되면서 현아 SNS 속 여전히 알콩달콩한 사진으로 남아있는 전 남자친구 던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왜 아직까지 전 남자친구의 사진이 지워지지 않고 그대로 있는지 의아한 부분이 있지만, 과거 던이 방송에서 한 말을 들어보면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던은 연인 현아와의 소중한 추억을 어떻게 간직하기로 결정했는지를 공개했다.
“현아와 ‘헤어져도 우리 SNS 사진 지우지 말자’라고 결정했다”고 밝힌 던의 말은, 연애와 이별이 모두 자연스러운 인생의 일부라고 받아들이며, 그 과정 속에 쌓인 추억들을 소중히 여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들은 서로의 약속을 지키듯, 서로의 연인 시절 사진들을 여전히 SNS에서 지우지 않고 있다. 그들의 개인 SNS 계정에는 서로가 찍어준 일상의 순간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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