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상철 ♥ 현숙
드디어 사랑의 결실

‘나는 솔로’ 17기에 출연한 현숙이 상철과의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현숙은 “감사 인사가 늦었다. 우리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현숙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과 감정을 공유했음을 언급하며, “우리를 보면서 옛 감정을 다시 느꼈다는 분, 옆 사람에게 더 잘해야겠다고 느낀 분, 인연에 대해 희망을 갖게 됐다는 분 등 많은 분들이 축하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숙은 자신의 인연을 찾는 데까지 걸린 시간과 과정에서 느낀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 인연을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결혼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나는 솔로’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현숙과 상철은 둘 다 1988년생으로 회계사와 광고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이들은 프로그램 최종 커플로 선정된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오는 8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상철, 과거 논란 딛고 현숙과 8월 결혼 앞둬

상철은 과거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한 파티에서 수위 높은 춤을 추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대해 상철은 “논란이 될 만한 행동이기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개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시 그의 연인 현숙 또한 “6개월이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내가 지켜봐 온 모습은 방송 중 보이는 모습 그대로였다”며 상철을 믿고 지지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와, 드디어 날짜가 잡혔군요.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는데 이렇게 반가운 소식이 들리니 너무 좋네요, 축하드립니다” “언제 결혼하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축하드려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작은 논란인 있었지만 두 분의 믿음으로 이겨낸 만큼 앞으로도 서로를 믿고 살아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등 그들에 대한 응원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