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 더 이상 못 참겠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12월 3일, 허지웅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검은색 배경과 함께 “전 이제 더는 못 참겠네요”라는 글을 올리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게시글에서 구체적인 이유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글이 올라온 시간과 상황으로 보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12월 3일 밤 10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열고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가 비상사태 시 사회 질서가 극도로 교란되고 행정 및 사법 기능의 수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발효되는 특별 조치다. 대통령의 이 같은 선언은 국내외적으로 큰 놀라움을 안겼다.
대통령실은 긴급 담화를 통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세력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부는 비상계엄을 통해 법과 질서를 유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으나, 야당과 시민사회는 이를 두고 ‘민주주의의 위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는 긴박하게 움직였다. 야당을 중심으로 한 의원들은 4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을 상정했다. 결의안은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되었으며, 국회는 이번 결정을 “민주적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했다.
시민사회 역시 들끓었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긴급 집회가 열렸고, “계엄령 반대”를 외치는 목소리가 퍼졌다. 한편으로는 정부를 지지하는 이들도 나서며 찬반 여론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양상을 보였다.
허지웅의 발언에 대중은 그의 발언에 공감과 비판으로 갈라지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허지웅의 팬들은 “소신 있는 행동”이라며 그의 용기를 치하했으나, 일각에서는 “공인으로서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기도 했다.
총알을 아끼지 마세요 총알은 쓰려고 만드는 겁니다
대한민국이 무슨 탄핵 공화국이야 나라가 걱정이 아니고 너희들이 더 걱정이다
대한민국이 무슨 탄핵 공화국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