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피워낸 핑크빛 설렘,
로맨스 예감
드라마 ‘신기생뎐’을 통해 연기자로 자리 잡은 모델 출신 배우 성훈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털털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반려견 ‘양희’를 향한 애정으로 호감을 얻었다.
독신 라이프를 즐기며 여자 친구가 없다고 밝혔던 그는 최근 장희진과의 캐나다 데이트로 새로운 핑크빛 기류를 암시했다.
성훈♥장희진, 돌싱포맨에서 피어난 특별한 케미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특집에서 성훈은 깜짝 출연하며 장희진과 단둘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83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처음부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성훈은 데이트 상대로 장희진을 선택하며 “생각해 둔 분이 있다”고 밝혀 설렘을 안겼다.
데이트를 떠난 두 사람은 야외 레스토랑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반려견을 키운다는 공통점, 비슷한 취향을 바탕으로 점점 친밀해지는 모습이었다.
성훈은 “다른 사람과 데이트할 생각이 없다”며 호감을 직접적으로 표현했고, 장희진은 부끄러워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설렘 제조기’ 성훈의 과거 해프닝
성훈은 과거에도 핑크빛 소문에 휘말린 적이 있었다.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코미디언 박나래와의 케미가 열애설로 이어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나래의 드레스를 잡아주거나 수상 직후 다정하게 포옹한 장면은 한동안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당시 성훈은 둘 사이에 대해 “노코멘트”라는 답변했고, 이것이 의외의 해석을 불러일으키자 그는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박나래와는 친한 친구일 뿐”이라고 소속사를 통해 해명하기도 했다.
성훈과 장희진의 출연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장희진도 설레는 표정이 진심 같았다”, “이 커플 꼭 진짜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며 두 사람의 케미를 응원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또 썸 타는 척 하다 끝나는 거 아니냐”, “또 썸장사하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