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3년째 사랑 중
결혼 전 1981년생으로 알아
음력으로 1980년 4월 30일생이며, 위키백과에도 1980년생으로 기록되어 있다.
예전 인터뷰에서 결혼 전까지 남편이 그녀를 1981년생으로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개그맨 김원효와 개그우먼 심진화가 변함없는 부부의 애정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부의 날! 13년째 사랑하며 잘 사는 중! 감사합니다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올린 사진은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과거 결혼식 사진으로, 두 사람은 선남선녀의 모습으로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의 밝은 미소가 결혼 당시의 행복을 그대로 전했다. 특히 이들은 얼굴을 맞댄 채 폐백 사진도 찍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김원효는 2003년 연기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어 서울로 무작정 상경했다.
모든 연기 오디션에 도전하려 했지만, 첫 번째로 본 개그 오디션에 합격해 지금까지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개그사냥’에 출연한 ‘진상 소방서’ 코너로 처음 얼굴을 알렸고, ‘개그사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폭소클럽’에서도 방영되었다.
심진화는 코미디언 김원효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다. SBS 공채 출신으로 ‘웃찾사’에서 활동했으며, ‘개그콘서트’에 카메오로 여러 번 출연해 김원효와 함께 개그를 선보였다.
김원효는 2011년 5월 3일 개그우먼 심진화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같은 해 9월 25일 결혼했다.
그리고 ‘개그콘서트’의 ‘미필적 고의’ 코너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김원효는 심진화가 동갑인 줄 알았으나 결혼 후 한 살 누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라디오 스타’에서 소유진과 함께 출연했는데, 1981년생인 소유진이 심진화를 언니라고 불렀다.
또한 ‘복면가왕’에서는 1980년생인 신봉선을 언니라고 부르지 않고 “봉선아”라고 부르며 나이가 밝혀졌다.
김원효는 심진화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구애했는데, 두 사람이 전혀 모르는 사이여서 심진화는 크게 당황했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빨리 결혼하고 싶었지만 수입이 없어 망설이고 있었는데, 김원효가 1억을 모아놨다고 말해 함께 집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심진화가 김원효를 추궁하자, 김원효는 전 재산이 심진화보다 적다는 것을 실토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