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평 한옥’ 자랑하던 한다감 … ‘결국’

부모님이 5년 걸쳐 지은 한옥
예상치 못한 인기에 결국
한다감
사진 = 한다감 (개인 SNS)

배우 한다감은 방송을 통해 부모님이 직접 설계하고 가꾼 1000평 한옥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곳은 부모님이 은퇴 후 5년에 걸쳐 완성한 집으로, 전통적인 한옥의 멋과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지난해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한다감은 절친 윤정수, 윤해영, 김가연을 집으로 초대해 한옥 라이프를 소개했다.

한다감
사진 = 한다감 (개인 SNS)

넓은 마당과 텃밭, 정원 곳곳에는 아버지가 직접 기른 밤나무와 사과 대추나무가 자리하고 있었고 한다감은 이곳에서 가져온 재료들로 직접 요리를 해 대접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정원이 무려 1,000평”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다감 역시 “아빠가 키운 걸 나만 먹는다”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문만 열면 몰려드는 사람들에 결국…

한다감
사진 = 한다감 (개인 SNS)

한다감의 한옥은 방송 이후 예상치 못한 인기와 관심을 끌었다. 부모님이 정성껏 가꾼 공간이었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문만 열어 놓으면 사람들이 온다”며, 주말마다 전국 각지에서 80~100명씩 찾아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다감
사진 = 한다감 (개인 SNS)

결국 가족들은 고민 끝에 한옥을 펜션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한다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이제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기로 했다”고 직접 소식을 전했다.

펜션의 이름은 ‘보섬가’로 확정되었으며 세종시와 협업해 운영을 시작했다. 한다감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방문을 독려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옥 감성이 너무 좋다, 꼭 한번 가보고 싶다”, “가족의 특별한 공간을 개방해 줘서 고맙네요”, “저 정도 규모면 보기엔 좋아도 살기엔 힘들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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