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상형이다”
경쟁자까지 등장♥
배우 이동욱이 개그우먼 장도연을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휴대전화 뒷면에는 장도연의 사진이 붙어 있고, 방송에서는 장도연에게 끊임없는 플러팅을 선보였다. 여기에 장도연이 이동욱과 손석구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며 이들의 삼각관계가 더욱 흥미로워지고 있다.
이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대폰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휴대폰 뒷면에는 짱구 스티커들과 함께 장도연의 사진이 붙어 있었기 때문. 이를 본 팬들은 “이건 진심이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실, 이동욱의 ‘장도연 사랑’은 이미 여러 차례 방송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 웹예능 ‘살롱드립’에서 그는 장도연에게 “내가 먼저 연락하는 편 아니냐”며 쉴 새 없이 호감을 표현했다. 장도연이 “그럼 오늘 밤에 연락하겠다”고 받아치자, 이동욱은 기뻐하는 표정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중 그는 “결혼하면 집안일은 내가 다 할 것”이라며 자신이 살림에 자신 있음을 어필하기도 했다. 특히, 장도연이 “언제 고백할 거냐”고 직구를 던지자 그는 망설임 없이 “조만간”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두근두근 삼각관계♥
한편, 장도연에게 직진 애정을 드러낸 배우는 이동욱만이 아니다. 손석구 역시 그녀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방송에서 과감한 플러팅을 펼쳤다.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한 손석구는 장도연에게 “호칭은 장 선배가 정해달라”고 말하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어 영화 명장면을 패러디해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날려 장도연을 당황케 했다.
이에 장도연은 능청스럽게 “안 마시면?”이라고 받아쳤지만, 결국 요구르트를 원샷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들의 자연스러운 케미에 팬들은 “장도연 진짜 인기 많다!”, “둘 중 누가 될지는 몰라도 응원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모두가 놀란 그녀의 선택
이 모든 상황 속에서 장도연의 선택은 이동욱이었다. 최근 한 예능에서 진행된 ‘썸남 월드컵’에서 그녀는 고민 끝에 “행복하지. 내 선택이니까 이동욱으로 하겠다”며 결정을 내렸다.
손석구를 향해 “오빠, 미안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낸 장도연은 선택 후에도 “내가 정말 인기 많은 척 포장된 것 같다”며 상황을 가볍게 넘겼다.
이동욱과 손석구, 그리고 장도연까지. 이들의 티키타카는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핑크빛 기류 속에서 웃음과 설렘을 안겨주는 이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