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얼마나 벌었길래…”
직원에게 선물한 자동차가 무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스타덤에 오른 정지선 셰프가 최근 흥미로운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녀는 ‘흑백요리사’ 이후 매장 매출이 3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새벽 5시 출근해 밤 12시 퇴근이라는 강행군 속에서도 해외 수출과 식품 개발을 준비 중이라며 바쁜 일상을 전했다.
특히 대만과 홍콩에서도 인기를 얻어 해외 행사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1월 말까지 예약이 꽉 찼다고 전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매출”이라 답해 자영업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더불어 5살 아들이 매장별 손익분기점까지 체크한다는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지선 셰프는 “아들이 퇴근할 때마다 홍대점, 강남점의 매출을 물어본다”며 “그 시간에 학교 등급을 생각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에게는 50만 원짜리 술을 선물하는 등 훈훈한 모습도 보였다.
직원에게 무려 ‘이 차’를 선물했다

한편 정지선 셰프가 후배 김희원 셰프에게 자신이 타던 차량을 선물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선물한 차량은 ‘사장님차’로 불리는 제네시스 G80 세단으로, 정 셰프는 “후배 셰프의 매장 기여도가 커서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G80은 올해 1~8월 국내에서만 3만791대가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2020년 출시된 3세대 모델은 디자인과 주행성능, 고객 서비스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신 부분변경 모델은 이중 메쉬 구조의 크레스트 그릴과 20인치 휠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갖춘 실내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조했다.

2.5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f·m의 성능을 발휘하며, 3.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f·m로 더욱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터보가 5890만원부터, 3.5 가솔린 터보는 6550만원부터 시작하며, 옵션을 추가하면 8000만원대까지 올라간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지선 셰프 성공해서 기분 좋다”, “후배 사랑이 남다르다”, “요리실력뿐 아니라 인품까지 훌륭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