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고백’ 이지혜♥문재완, “분위기 많이 안 좋아”

두 딸까지 “심장이 벌컥했다”
부부의 안타까운 고백
이지혜
사진 = 개인 SNS

방송인 이지혜가 8년차 결혼생활의 위기를 고백한 가운데, 가족여행 중 겪은 아찔한 교통사고까지 더해져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지혜는 결혼생활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권태기라기보다는 아이에게 집중하다 보니 서로에게 소원해진다”고 고백했다. 탁재훈은 “3년 주기로 위기가 온다”고 공감했다. 이인철 변호사는 “자녀 출산을 기점으로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느끼게 된다”며 “그 시기를 잘 넘기면 평탄해진다”고 조언했다.

이지혜
사진 = 개인 SNS

이어진 부부 심리 상담에서 이지혜는 육아와 집안일에서 부족한 남편의 모습과, 7년째 경제적 성과 없이 개발 중인 상황에 대한 솔직한 불만을 토로했다. 전문의는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주 1회 부부만의 시간을 가질 것을 권했다.

또한 최근 SNS에 올린 새해 인사 영상에서는 남편과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오늘따라 더 쇼윈도 같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 딸 어쩌나… 안타까운 근황

이지혜
사진 =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갈무리

이러한 상황에서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 두 딸, 친정어머니와 함께 떠난 일본 삿포로 여행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었다.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예약 실수로 좁은 렌터카를 받게 됐고,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던 여행은 눈길 교통사고로 이어졌다.

내리막 커브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자 차가 도랑 쪽으로 미끄러지는 위험한 사고였고, 이지혜는 “만약 밑에 뭐가 있었다고 생각해봐라. 우리 죽었다”며 당시의 공포를 전했다.

큰딸 태리는 “심장이 사라지고 내가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고, 둘째 엘리도 “심장이 벌컥했다”며 두려워했다. 겉으로는 의연한 척했지만 문재완 역시 손을 벌벌 떨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지혜
사진 =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갈무리

설상가상으로 마지막 날 렌트카 반납 시 수리비로 7만엔(약 70만원)이 청구되자 이지혜는 “분위기가 많이 안 좋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문재완은 “우리 목숨값이라 생각하자”며 아내를 다독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솔직하게 결혼생활 이야기하는 게 오히려 더 믿음이 갑니다”, “저 위기를 극복하는 게 진정한 부부가 되는 길”,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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