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는 절대 NO
결국 이렇게 되나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9민사단독은 해당 소송을 이송하기로 결정됨을 알려와, 사실상의 이혼 소송으로 병합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연예계는 물론 법조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해당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9민사단독은 지난 9일 A씨가 강경준 상간남으로 지목하고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이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한 A씨

2023년 12월 23일, 배우 강경준에게 불미스러운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A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강경준을 상대로 5000만원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소송 제기의 결정적 증거로, 강경준과 A씨의 아내 B씨 간의 교환된 문자메시지가 공개되었는데, 이 문자에서 B씨는 강경준에게 “보고 싶다”고 전하고, 강경준은 “안고 싶네”라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강경준은 B씨의 애칭을 부르며 “사랑해”라고 표현한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되었다.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결혼한 상태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소송을 넘어 사회적 논란으로 확대되며, 강경준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다.
소송 소식이 전해진 직후, 강경준의 소속사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해명에 나섰으나, 강경준이 출연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본 사건 해결 후 촬영 계획을 논의할 것이라 밝혀 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A씨 “합의는 절대 없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강경준을 상대로 한 불륜 소송에 대해 조정 회부 결정을 내렸는데, 이 같은 결정 양 당사자가 서로 직접 만나 원만한 해결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준 것이다
그러나 A씨는 조정사무수행일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미리 밝혔고, 이는 양측 간의 합의 가능성이 사실상 없음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A씨는 소송 이송 신청서를 제출하며, 이 사건을 이혼 소송과 병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같은 소식을 들려오자 누리꾼들은 “내가 A씨라도 합의는 절대 안 해줄 거 같은데” “강경준님, 결국 여기까지 와 버렸군요,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너무나 행복한 모습을 보여줘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재판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참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아내의 마음이 지금 어떨지, 그리고 A씨의 마음이 어떨지 참”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앞으로의 재판 결과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