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연예인 중에 제일 예뻐”
일일 부부에서 진짜 커플로? ♥
걸그룹 아이오아이와 구구단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이후 배우로 변신해 ‘호텔 델루나’, ‘웰컴투 삼달리’에서 열연을 펼쳤던 강미나.
그녀는 최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의 ‘여주에 시집온 강미나 님’에 출연해 달달한 케미를 뽐냈다.
함께 먹을 식사를 준비하던 중, 그는 “이건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사실 내 만화에 너를 모델로 한 캐릭터가 나온 적이 있다”라며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기안84는 자신이 그린 만화 속 강미나를 모델로 그린 캐릭터를 보여주었고, 이를 본 강미나는 “진짜 닮았다. 앞머리가 잘 표현됐다”라며 감탄했다.
그는 “너는 귀가 매력이다. 귀를 드러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충고했고, 이에 그녀는 “좀 민망하다”라고 말하면서도 머리를 넘겨 귀를 드러냈다.
그러자 기안84는 “네 귀가 복귀다. 귀가 작으면 가난하다는 말이 있는데 너는 얼마나 부자인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솔직한 고백♥
또한 일바지를 입고 밭에 있는 강미나를 본 그는 “벼밭에는 벼가 자라야 하는데 저런 꽃이 피면 어떡하냐”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기안84는 이어 “예쁘게 살면 피곤할 것 같다. 왜 이렇게 태어나서 피곤하게 사냐. 아름다운 연예인들을 많이 봤지만 유난히 빛이 난다”라며 고백했다.
이후 강미나가 “결혼하면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면서 같이 늙어가는 게 로망이다”라고 말하자 그는 “5시간 정도 같이 늙어 줄 수 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녀가 이어 “오늘은 놀이공원에 진짜 가고 싶다고 하면 어떡할 거냐”라고 묻자 기안84는 “그러면 소들이 굶어야 한다”라며 단번에 거절해 폭소케 했다.
또한 강미나가 “내가 만약에 11억 빚을 가지고 결혼하자고 그러면 어떡할 거냐”라고 질문하자, 그는 “갚아 주겠지만 천천히 갚을 거다. 단박에 갚아 주면 아침에 아무도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를 들은 강미나가 “선녀와 나무꾼이냐”라며 웃었고, 이후 그녀가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의 친분을 언급하자 기안84는 “너무 자주 만나진 말라”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짜 마음에 들었나 보다. 엄청 적극적이네”, “나라도 강미나면 갚아 줄 듯”, “기안84는 진짜 11억 있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