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다고 다 행복한건 아니구나’ .. 김구라, 그의 솔직한 고백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은퇴?)

방송인 김구라의
솔직한 고백이 이어졌다
김구라

방송인 김구라가 최근 방송에서 자신의 우울 증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의 한 장면에서, 김구라는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병원을 방문해 건강 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과거 우울감을 느껴 뇌 MRI를 찍었던 경험과 의사의 조언에 따라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감춰왔던 내면의 속사정

김구라
사진 = 채널A ‘아빠는 꽃중년’ 갈무리

그의 고백은 더욱 구체적으로 이어졌고, 김구라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활기찬 모습과 달리, 실제로는 생활에 큰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갱년기 자가 진단 중 ‘삶의 즐거움이 줄었다고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이 종종 그런 기분을 느낀다고 답했고, 이러한 솔직한 토로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구라는 이어진 대화에서 과거 집안 문제로 인해 공황장애와 초기 우울 증세를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선제적으로 약을 복용해 심각한 공황 발작은 피할 수 있었으나, 여전히 우울감이 걱정된다고 했다.

다행스럽게도 그는 최근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이런 자신의 상황이 많이 나아졌다고 덧붙여 지켜보는 팬들의 마음을 그나마 안심 시켰다.

김구라, 은퇴 선언?

김구라
사진 = 채널A ‘아빠는 꽃중년’ 갈무리

방송인은 은퇴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김구라는 자신의 아들 그리에게 방송 생활의 힘듦을 설명하며, 앞으로 6년을 열심히 활동한 후 은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 문제를 겪었지만,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하여 새로운 가정을 이루며 행복을 찾았다.

한편, 김구라의 이러한 모습이 공개되자 팬들은 “돈이 있다고 다 행복한 건 아닌가 보네요, 정신적으로도 잘 관리하시면서 앞으로도 많은 활약 부탁 드릴게요” , “사람은 누구나 우울감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는데 모두가 잘 관리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듯 싶습니다” ,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그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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