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MC 그리, 해병대 깜짝 입대 소식이 들려왔다

김구라 아들 김동현 해병대 입대소식
김구라
사진 = 김구라, 김동현 부자 (온라인 커뮤니티)

래퍼이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인 그리가 해병대 입대를 발표했다. 그리는 7월 29일 해병대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공개했다.

그리는 입대 결심 배경에 대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설명했는데 그는 일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낙천적이고 여유로워 보인다고 말하기도 하고 또 다른 이들은 자신의 삶을 대충 살아가는 것처럼 평가한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김구라
사진 = 김구라, 김동현 부자 (온라인 커뮤니티)

이러한 자신을 향한 타인의 평가들 사이에서 그는 자신도 모르게 아버지를 의지하며 살고 있지 않은지 고민하게 되었고, 삶의 방향을 바꿀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해병대 입대를 결심한 그리는 이를 통해 더 독립적인 인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그는 해병대에서의 훈련이 자신의 자립심을 키우고 마인드셋을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약간의 술기운을 빌려 유쾌하게 입대 소식을 추가로 공유했다. 그는 “잘 다녀오겠습니다. 필승! 이제 곧 출발하니 놀라지 마세요,”라고 적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 또한 “MC 그리, 멋있다” ,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대단합니다” , “아빠가 자랑스러워하시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그의 선택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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