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프러포즈 후 안타까운 소식

도쿄 독박투어, 불운한 시작
김준호
사진 = 김준호, 김지민 (뉴스1)

개그맨 김준호가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일본 여행 중 동료 개그맨에게 한 방 크게 당하며 당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도쿄로 이동하던 중 버스에 가방을 놓고 내리는 바람에 여권과 지갑을 잃어버린 그는 “나 여권이랑 지갑이 가방에 있는데 어떡해?”라며 발을 동동 구르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
사진 = ‘니돈내산 독박투어’ 포스터

그의 불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후 숙소와 식당으로 이동하며 이어진 독박 게임에서는 38만 원 상당의 식사비가 걸린 벌칙에서 독박자로 선정되며 또 한 번 주목받았다.

이 과정에서 장동민이 “게임 결과를 약간 조작했다”는 고백을 하자, 김준호는 쿨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며 “내가 더 잘했어야 했다”며 웃으며 넘겼고, 분위기를 무마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살렸다.

고액 독박비에 이어 ‘60만 원 스트리트 카트 독박’까지 떠안은 그는 총 150만 원이라는 독박을 쓰며 웃지 못할 해프닝을 이어갔다.

2캐럿 반지에 담긴 감동 프러포즈

김준호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한편, 김준호는 결혼을 앞두고 연인 김지민을 위한 진심 어린 프러포즈로 또 다른 화제를 모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된 프러포즈는 건물 옥상으로 이어지는 편지, 직접 제작한 영상, 그리고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로 이뤄졌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너를 만나기 전엔 사랑이 끝난 줄 알았다”는 진솔한 고백과 함께, 결혼을 위해 담배를 끊겠다는 약속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준호
사진 = 김준호, 김지민 (개인 SNS)

김지민은 눈물을 보이며 그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고, 이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두 사람이 공개한 비하인드에서 김준호는 “1캐럿이 작아 보여서 2캐럿으로 했는데 가격을 듣고 귀가 빨개졌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독박 쓴 거 웃기면서도 짠하네”, “진짜 자신 돈으로 내는 건가”, “행복만 가득한 결혼 생활 하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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