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맞아? 모두가 놀란 그녀의 근황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의 비결 공개
57세
사진 = 개인 SNS

5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우아한 외모와 활발한 근황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성령. 슬하에 두 아들을 둔 그는 여전히 젊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최근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 ‘방판 씨스터즈’의 우아한 브레인 오금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고향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그녀가 성인용품 방문판매라는 생소한 일을 시작하며 성장과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성령은 자신이 운동을 시작한 계기와 꾸준히 이어온 이유를 털어놓았다. 출산 후 급격히 변한 몸 때문에 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그녀는 이후 17년간 단 하루도 운동을 쉰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57세
사진 = 개인 SNS

테니스와 자이로토닉을 주로 하며 규칙적으로 몸을 단련해왔다는 김성령은 “이런 결과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꾸준히 쌓아온 시간이 나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10년 후, 20년 후 달라진 나를 발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성령의 동안 비결은 운동에만 그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핑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가지며 스스로를 지적으로 자극하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57세
사진 = 유튜브 ‘A급 장영란’ 갈무리

이처럼 화려한 모습 뒤에는 소탈하고 현실적인 일상도 숨어 있다. 김성령은 오랜 시간 남편과 따로 살며 ‘기러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남편이 서울에 올라와도 아이들이 잘 놀아주지 않으니 차라리 부산에서 지내는 게 더 낫다”고 웃으며 전했다.

이어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다. 가끔 전화하면 ‘내가 안 좋아’ 같은 소리를 한다. 그러면 괜히 나 때문에 힘든 게 아닌가 싶어 마음이 복잡해지기도 한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부산에서 충분히 살았기 때문에 다시 내려갈 생각은 없다”며 특유의 솔직함을 드러냈다.

57세
사진 = 유튜브 ‘A급 장영란’ 갈무리

두 아들과의 관계는 유쾌함과 애틋함이 교차한다. 그녀는 “아이들이 어디서 지내는지 모른다. 항상 어디 친구네 집이라고만 한다“라고 털어놓아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어제 아들이 간만에 집에 왔는데, 밤 11시가 넘은 시간에 ‘오랜만에 같이 치킨 먹을래?’ 하더라. 오늘 유튜브 촬영도 해야 하고 체중 조절도 해야 했지만, 아들과의 시간을 놓칠 수 없었다”며 결국 둘이 치킨을 나눠 먹으며 보낸 소소한 행복을 전했다.

그는 “아들은 이런 엄마의 마음을 모를 거다. 하지만 엄마로서 아이들과의 시간을 소중히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57세
사진 = 개인 SNS

김성령은 외모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씨로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베트남에서 후원하는 아이들과의 특별한 재회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후원 중인 아이 중 한 명이 결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방문한 그는 골목길에 들어서자마자 눈물이 터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아이가 달려와 그를 꼭 끌어안았던 순간, 두 사람은 한동안 말없이 폭풍 같은 눈물을 흘렸다. “엄마처럼 여겨준 아이와 다시 만났다는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고 전한 그는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으로 연결되는 것이 훨씬 큰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그의 진솔한 이야기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짜 동안의 비결은 꾸준한 자기 관리와 따뜻한 마음가짐 같다”, “화려한 배우지만 현실적인 모습이 더 매력적이다”라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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