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연속된 사업 실패
대출 이자만 700만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이봉원이 자신의 사업 실패 경험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봉원은 다양한 실패 사례를 나누며, 특히 단란주점 사업이 심야 영업 규제로 큰 타격을 받았음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이날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이경애는 “내가 그 사업장에 가봤는데 가면 항상 오빠가 취해 있더라”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양한 사업에서 겪은 어려움
이봉원은 백화점 내 커피숍 운영 시 매출이 5만원에 불과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대형 고깃집 사업에서 사기를 당해 큰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그는 아내 박미선에게 일본 유학 학비를 지원받았으며, 유학 후 차린 프로덕션 역시 빚만 10억 원을 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연속된 사업 실패로 인해 이봉원은 매월 이자만 7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 박미선 명의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10년 간 빚을 갚았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이봉원은 “역시 장사를 하려면 본인이 직접 알아야 한다”며 중식 조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이봉원은 아내 박미선에 대한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그동안 아내가 어머니를 모시고 있고, 아이들을 이렇게까지 올바르게 키워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업 성공 후 박미선에 대한 고마움을 다이아몬드 선물
이봉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짬뽕집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내 박미선이 훨씬 더 많은 수입이 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벌어 봤자, 애 엄마(박미선)가 더 많이 번다”며 생활비는 더 많이 버는 사람이 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더불어 이봉원은 결혼 30주년과 박미선의 생일을 기념하여 1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함으로써 그녀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