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 ‘300억 건물주’ 유호정, 7년 간 사라졌던 이유

‘300억 건물주’ 유호정이
모든 것을 내려놓은 이유
유호정
사진 = 유호정, 이재룡 (온라인 커뮤니티)

우아한 외모로 사랑받은 배우 유호정은 1991년 드라마 ‘옛날의 금잔디’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배우 이재룡과 1995년 결혼하며 스타 부부로 주목받았다.

올해로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두 사람은 과거 이재룡이 아내 유호정을 두고 “내 인생의 로또”라고 표현한 사연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청담동 건물주’ 아내는 ‘내 로또’

유호정
사진 = 유호정 (뉴스1)

유호정은 지난 2008년 청담동에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부부의 이름을 딴 5층짜리 빌딩을 세웠다. 이 건물은 현재 시가 약 300억 원에 달하며, 연예계 대표 건물주로 자리 잡게 했다.

이재룡은 방송에서 “나는 아내에게 무릎을 꿇고 살아서 무릎이 굳은살투성이다. 아내는 내 로또다”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솔직히 고백한 바 있다. 말 그대로, 그는 아내를 통해 인생의 로또를 맞은 셈이다.

7년간 미국행 선택한 이유

유호정
사진 = ‘지금백지연’ 갈무리

한편, 유호정은 최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 출연해 7년간 활동을 쉬며 미국에서 보낸 시간을 공개했다. 그녀는 2015년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자녀 교육과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당시 아이들이 미국에서 공부해 보고 싶다고 한 것이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털어놨다.

유호정
사진 = ‘지금백지연’ 갈무리

그녀는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던 시기와 내가 갱년기를 겪던 시기가 맞물렸다. 한국에서 일하다 보면 늘 바쁜 엄마로 남게 되지 않나. 그래서 24시간 아이들과 함께하며 관계를 쌓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국 생활 동안 그녀는 상담 공부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자녀들과의 관계를 한층 더 깊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재룡이 결혼 잘했네”, “연기는 이제 안 하시나요”, “얼굴이 그대로 시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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