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1년에만 40억 벌었는데…과거의 아픈 사연에 ‘깜짝’

어머니를 위해 한류 스타가 된
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민호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한류스타 이민호가 ‘꽃보다 남자’ 시절 40억원의 광고 수익을 올렸지만, 가족들과 따로 살아야 했던 힘든 시기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민호는 신인 시절 겪은 힘든 시기와 재기 과정을 털어놓았다.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그는 한창 활동할 시기였던 20살 때 교통사고를 당해 약 1년간 병원 생활을 해야 했다. 중앙선을 넘어온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한 큰 사고였다고 한다.

이후 그에게 찾아온 기회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였다. 절박한 마음에 오디션장에 원작 주인공처럼 곱슬머리 파마를 하고 갔을 정도였던 이민호는 3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구준표 역에 발탁됐다.

이민호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그의 가정형편은 매우 어려워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고, 어머니는 혼자 가장으로서 모든 짐을 짊어지고 있었다.

각종 고지서를 혼자 보는 어머니의 뒷모습이 너무 작아 보이고 쓸쓸해 보여, 어린 나이였지만 빨리 사회생활을 해서 짐을 덜어드리고 싶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머니를 위해 스타가 됐다

이민호
사진 = 개인 SNS

하지만 ‘꽃보다 남자’의 성공으로 그의 인생은 180도 바뀌었다. 드라마가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계약기간 1년에 최고 5억 원의 광고 모델 계약을 맺으며 10여 개 업종에서 40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그는 “거의 몇 개월 동안 차 안에서만 잠을 잤던 것 같다”며 당시의 바쁜 일정을 회상했다.

이후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으로 한류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어머니를 위해 이사를 거듭하며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갔다.

이민호는 “해외 출장 다녀올 때마다 집이 이사 가 있었다”며 “좋은 집인데 가구들이 이 집과 어울리지 않는 걸 보며 현실적인 나와 사회적인 나의 괴리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민호
사진 = 개인 SNS

현재는 회당 출연료 3억원의 톱스타가 됐으며, SNS 팔로워 9900만 명을 보유한 그는 11년 연속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 배우 1위를 지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고 성공한 모습이 감동적이다”, “효자 이민호의 진솔한 이야기에 눈물이 났다”, “어머니를 향한 마음이 따뜻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opyright ⓒ 리포테라.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억대 출연료’ 고현정, 이러니까 받을 만하지

더보기

’45세’ 황우슬혜, 1년째 열애 중이었다..남자친구의 ‘정체’

더보기

단칸방 살던 양세형, ‘2억’ 선물의 ‘정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