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포기’ 시어머니, 과연 이효리의 반응은?

“이제는 포기했다”
이효리 시어머니가 밝힌 손주에 대한 속내
이효리
사진 = 이효리 (개인 SNS)

가수 이효리의 시어머니 윤정희 씨가 손주를 보지 못한 아쉬움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인생뭐있슈’와의 인터뷰에서 윤 씨는 아들 이상순과 며느리 이효리 부부의 삶을 응원하면서도, 손주에 대한 바람과 이를 내려놓게 된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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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효리 시어머니 (‘인생뭐있슈’ 갈무리)

윤 씨는 인터뷰에서 “효리와 상순이가 서울로 이사한 새집을 가보니, 집이 너무 넓고 좋더라. 그래서 ‘효리야, 애기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효리도 ‘그러게 말입니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그는 “이제는 나이도 있고, 마음으로는 포기했다. 둘이 지금처럼 잘 살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보기 좋다”며 손주에 대한 기대보다는 며느리와 아들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13년 차 부부의 2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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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효리 (개인 SNS)

결혼 13년 차인 이효리는 5년 전부터 꾸준히 2세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 왔다. 2020년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혼성 그룹 싹쓰리 활동 중, 임신 계획이 있음을 밝히며 “지금 한약을 먹고 있다”고 말해 유재석과 비를 놀라게 했다.

이후에도 이효리는 환불원정대 활동 당시 의사의 조언에 따라 금주를 실천하고, 남편 이상순에게 금연을 권유하며 임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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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효리 (개인 SNS)

하지만 시험관 시술에 대해서는 “나이가 많아 이제는 어렵다”며 의사를 명확히 했다. 같은 해, 모친과 함께한 방송에서 “지금이라도 하나 낳아라”는 권유에 “지금은 너무 늦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둘이 잘 살고 있으니 그 자체로도 된 거죠”, “효리도 상순도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행복하면 됐지”, “너무 욕심부리지 마세요. 지금 행복도 충분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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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험관도 할수없으면 이쁜아기 입양도 생각쌔보세요 가슴으로 난 아기도 내 자식처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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