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꿈꿨던 스타,
왜 결혼하고 싶지 않아졌을까?
결혼이 필수가 아닌 시대가 찾아오면서, 결혼을 할 생각이 없다는 걸 당당히 밝히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는 스타들에게도 마찬가지인데, 최근 비혼 주의임을 밝힌 스타가 있다.
2010년 씨스타로 데뷔한 가수 소유는 그룹과 솔로 활동 모두 성공을 거두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유튜브 웹 콘텐츠 ‘뇌절자’에 게스트로 출연한 소유에게 진행자 김희철은 “결혼 생각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소유가 “아예 없다”라고 말하자, 놀란 김희철은 “아예?”라고 재차 물었다. 소유는 “없다.”며 “원래는 서른이 되기 전에 결혼하고 싶었다. 엄마가 되는 게 나의 제일 큰 목표였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소유의 결혼관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졌다고. 그는 “코로나19 때 아이들이 되게 불쌍해 보였다. 그 이후로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았다. 아이를 안 낳을 거면 결혼을 왜 하나 생각한다”고 결혼관을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 방송에서 소유는 자신만의 뷰티 꿀템을 소개하면서 결혼을 포기하면서 관심이 생긴 분야를 공개했다.
그는 현재 뷰티 관심 분야가 ‘노화 관리’라고 밝히며 “서른이 넘기 전에 당연히 결혼을 할 줄 알았는데 못했다. 그래서 저속 노화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털어놨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에 대한 생각은 계속 바뀌더라고요”, “이래놓고 할 거면서”, “요즘 비혼 주의가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