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오승은, ‘한 달 1억’ 포기’, 자연인으로 돌아간 이유

어마어마한 인기 누리다
모든 걸 포기한 이유
오승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오승은이 월 1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던 꽈배기 사업을 접고 경북 경산에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어 화제다.

과거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걸스’ 등에서 활약하던 그는 결혼 후 임신 때문에 모든 걸 그만둬야 했다. 드라마 출연 제의도 고사할 수밖에 없었고, 자연스럽게 방송 활동마저 접어야 했다.

오승은
사진 =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갈무리

이후 오승은은 2023년 광화문에서 꽈배기 전문점을 운영하며 개업 한 달 만에 1억 원의 순매출을 달성했다. 그는 “월세도 비싼 지역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놀랐다”고 전했다.

오승은은 꽈배기 창업을 위해 대구의 유명 맛집을 찾아가 직접 기술을 배우는 열정을 보였고, 광화문에 매장을 열어 손님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녀가 자연으로 돌아간 이유

오승은
사진 = 개인 SNS

하지만 그는 현재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인 경북 경산으로 돌아가 부모님, 자녀들과 함께 자연인의 삶을 살고 있다. 텃밭을 가꾸고 닭장을 관리하는 등 전원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그는 “그냥 털털하게 살아도 되니까 너무 편하다”고 전했다. 화려한 도시 생활 대신 선택한 소박한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것이다.

최근에는 안무와 노래 연습에 매진하며 트롯 가수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오승은은 과거 ‘미스트롯2’ 출연 당시 김수희의 ‘너무합니다’를 불렀지만 예선 탈락의 아쉬움을 맛봤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더욱 노력한 결과, 신곡 ‘오케바리’ 발표를 앞두고 있다. 현영은 “이번 신곡은 대박 날 것 같다”며 중독적인 가사가 매력적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오승은
사진 = 개인 SNS

한편 ‘두사부일체’, ‘논스톱4’ 등으로 사랑받았던 그는 “지금은 영양제도 안 먹고, 화장도 스킨로션이 끝”이라며 소탈한 근황을 전했다.

오승은의 “자고 일어나면 베게 자국 같은 게 쉽게 안 사라진다”며 “이대로 방송에 비춰졌을 때 내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싶다”는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자연인의 삶이 더 행복해 보여요”, “건강하고 편안해 보여서 좋다”, “트롯 가수로 돌아온다니 기대 중”,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더 멋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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